[진미다원] 불수 우롱차(150g)

전설의 보이차 명장, 여례진과 대만의 명품 차

여례진(呂禮臻) 선생은 중국 남부 이우(易武) 지역의 전통 수제 보이차 제조법을 부활시킨 장본인입니다. 1990년대, 그는 현지의 노련한 장인들과 함께 수십 년간 명맥이 끊겼던 전통 보이차 제다법을 복원했습니다. 중국 남부 국경 지대에 위치한 이우는 최고급 생(生) 보이차의 산지로, 여 선생의 노력으로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전통 공예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현재는 보이차 제작의 중심지로 번성하고 있습니다.

여 선생의 보이차는 부활 이후 수많은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2010년 그의 대표작 「진미호(臻味號)」가 대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보이차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국제 차 협회의 주요 인물로서 지난 수십 년간 대만의 전통 우롱차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리하오 라이프스타일이 여례진 선생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명품 차를 소개합니다.

진미다원의 오랜 사랑, 불수(佛手)

불수는 현재는 유행에서 다소 벗어났지만, 진미다원이 오랫동안 아껴온 클래식 우롱차입니다.

'불수'라는 이름은 '부처님의 손'이라는 뜻으로, 두 가지 유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품종의 커다란 찻잎이 부처님의 손바닥을 연상시킨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이름을 가진 고대 감귤류 과일처럼 달콤한 시트러스 향을 지녔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청나라 시대인 백여 년 전 대만으로 전해진 이 품종은 푸젠성 무이산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전통적으로 높은 산화도를 자랑하는 이 우롱차는 무이산 특유의 깊은 암향(岩香)과 대만 떼루아의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제품 정보

• 품종: 불수(佛手, 대엽종)
• 수확: 2024년 겨울
• 풍미: 흙내음, 달콤한 시트러스향
• 재배 고도: 해발 700m
• 원산지: 대만 핑린(坪林)
• 산화도: 40%
• 로스팅: 72시간
• 원재료: 100% 온전한 찻잎
• 내용량: 150g
• 보관 안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열·직사광선·습기를 피해주세요. 원래 포장지에 담아 클립으로 밀봉 보관하시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포장 재질: 알루미늄, 폴리프로필렌, 종이